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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칠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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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혹시 옻칠을 영어로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
작성자 김선아 (ip:)
  • 작성일 2021-02-01 16: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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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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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을 영어로 번역하면 lacquer 또는  japan lacquer라고 나옵니다.


중국이 china이고, 차이나는 도자기라는 사실을 아시는 분은 많으신데


일본이 옻칠, 옻칠하다와 같은 뜻이라는 것은 아마 대부분 모르셨을 겁니다.


저도 영어 설명서를 제작 하다가 알게 되었고 


한 동안 인정하지 못하고 멍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옻을 추출할 수 있는 옻나무는 지구에서 중국, 한국, 일본 일부에서만 자랍니다.


귀한 나무입니다.


 옛날에 페인트가 없었던 시절 


옻은 인류가 가지고 있는 거의 유일한 방수도료였습니다.


가구를 만들면 부패와 뒤틀림 방지, 나무의 거칠은 면을 매끄럽게 마감하기 위해 옻을 발랐고


그래서 우리가 기억하는 가구들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모두 진갈색, 밤색인 것입니다.


원래 나무는 다 밤색이라구요?


아닙니다. 나무 속 색은 원래 미색입니다.


사발면 드실 때 나무젓가락을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그 나무젓가락이 나무 본연의 재질입니다.


나무로 가구를 만들면 닿는 촉감도 불쾌하고, 습도에 의해 쉽게 틀어지고, 먼지도 잘 앉고, 벌레도 잘 먹고, 썩습니다.


그러나 옻칠을 하면 위의 문제들이 싹 사라지지요.


그래서 중국도 일본도 옻칠한 제품들을 서양에 많이도 팔았습니다.


서양에는 없는 옻이니 그들은 기적의 물질 , 신의 선물이라고 말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렇게 일본은 도자기 팔고, 옻제품 팔아서 


우리나라 식민지 침략도 하고 그랬습니다.


지금도 일본에 가면 관광지마다 옻칠제품들이 즐비합니다.


왜정시대 우리나라 각지에 옻을 심고 


제일 품질 좋은 옻을 생산하는 원주와 옥천을 골라 대단지로 옻나무를 심어 옻을 추출해서 일본으로 가져갔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옻을 대신할만한 대용품으로 만든 카슈를 


화학칠 덩어리 카슈를,


우리나라에 보급하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머리 아픈 냄새 가득한 카슈가 옻인 것으로 오해를 하게 되었고


그래서 지금도 그 좋은 옻을 몰라서 못 쓰는 상황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우리는 옻을 영어로 ottchil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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